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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안나오는 상식

목성 11배 크기 초거대 행성 'HD 106906B'으로 본 우주의 신비



목성 11배  크기 초거대 행성이 발견되었네요.
-시험에 안나오는 상식


목성 11배 초거대 행성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팀은 기존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보다 크기가 11배가 더 큰
초초거대 행성 'HD 106906B'를 발표했습니다.
목성의 11배 크기가 감이 안오시면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인 지구로 비교해볼까요?
이 항성의 크기는 바로 지구의 1만5천배 크기라고 합니다.


이 행성은 지구가 속한 태양계와 같은 모항성에서 거리가 650AU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모항성이란 지구가 속한 은하계의 중심 항성은 태양이죠.
지구가 있는 은하계의 중심항성이 태양이듯이 다른 은하계에도 태양과 같이 중심이 되는 행성이 있는데
이를 '모항성'이라고 합니다.
항성은 영어로 Fixed Star(고정된 별) 한자로 恒星항성 항 구적인 별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고온의 천체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태양과 같이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항성이라고 하죠
우리가 속한 은하계의 항성 중에서 그 중심이 되는 항성이 모항성 ..
우리가 하늘을 보면 별이 보이죠 이 별이 항성입니다.
그럼 지구는 스스로 빛을 낼까요? 아니요 지구는 스스로 빛을 못냅니다. 지구가 핵융합을 일으켜 빛을 내는
초고온의 뜨거운 별이었다면 우린 벌써 다 죽었겠죠.
지구는 '항성'이 아니라 '행성'입니다. 행성,위성 다 스스로 빛을 못냅니다.
그럼 밤하늘에 보이는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일까요?
아닙니다. 토끼가 방아를 찧는 '달'도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합니다.
우리가 달을 볼 수 있는 건 태양의 빛이 너무 세고 커서 태양의 빛 때문에 달이 보일뿐입니다.
달은 그저 지구란 행성의 주위를 도는 공전을 하는 위성입니다.
위성이란 행성을 공전하는 천체를 말합니다.
지구, 달 이거 생각하면 쉽습니다. 달은 지구를 돌고 돌죠.
그래서 태양에 비친 달이 언제는 그믐달, 언제는 초승달 이런겁니다. 태양에 비치는 부분이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우주의 거리를 나타내는 AU 1AU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인 1억4960만km를 1AU라고 합니다.
즉 목성보다 크기가 11배가 큰 초거대 행성 'HD 106906B'는 모항성에서 약650AU 떨어진 거리에 있다네요.
그러니까 1억4960만 km X 650 곱한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죠.
좀 멀죠.... 택시타고 가야 하겠어요,^^
참고로 기존 이론으로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해왕성은 태양에서 30AU 떨어져 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650AU가 얼마나 먼 거리인지 아시겠죠??

근데 천체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이렇게 모항성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기존 행성 생성이론으로는
설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정확히 무슨 뜻인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은하계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도 목성도 토성도 공전을 하죠.
태양이 돌면서 자전하면서 그 인력때문에 주의 행성들도 태양을 중심으로 돌면서 뭉치고
흩어지면서 큰 행성, 작은 행성이 생성되는데
650AU 거리만큼 떨어져 있으면 태양과 같은 모항성의 도는 힘 자전의 영향을 받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거대한 행성이 생길 수 없다 뭐 그런 뜻인가 봅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래서 기존 우주 행성 생성이론으로는 전혀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목성보다 11배 큰 초거대 행성을 만나보세요.



목성보다 11배 큰 행성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알고싶으시면 아래 포스팅으로 방문해보세요.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공개한 목성 11배 크기의 초거대행성 이미지입니다.
놀랍기만 합니다. 우주의 신비.